Holy Saturday, April 23, 2011 - Koriyama city, Fukushima.
(Please scroll down to read today's prayer guide in Japanese, English and Korean in order.)
A prayer of solidarity with People in Fukushima
In Fukushima, we keep hearing from pastors and church leaders that this multiple disaster in Fukushima is a wakeup call for Christians to repent before we can expect God to renew us. We will stand together with people of Fukushima by turning off lights wherever you are locally between 7:00 and 9:00 in the evening (or choose any time later if convenient) and offer our prayers of darkness to God as we reflect Jesus’ death in the dark tomb.
If you are interested and willing, you may leave your comments of encouragement and prayers for people in Fukushima on the blog. Midori and I will put them together and share the Easter Hope message to the churches we have visited this week as a gift of the global body of Christ to suffering people in Fukushima.
今週、私たちは訪問した福島の教会の先生方から、今回の福島の多重災害はキリスト者日本人に対して、新しくされるために悔い改めるようにという神からの呼びかけであると痛感しているという発言を繰り返し、聞きました。2011年4月23日(聖土曜日)夜7時から9時まで(または適切な時間を選んで)すべての電気を消し、キリストが墓で眠られたその日に神に暗闇の中での祈りをささげることで、福島の人々の苦しみに与りたいと願っています。
このための祈りのガイドは、このブログに掲示されています。この試みに関心があり、参加したい方は、是非、祈りと励ましの言葉をお寄せください。私たちは皆さんのメッセージをまとめて、世界のキリストの体から福島で苦難に遭われている方々へのイースターの希望のメッセージとして、今週、私たちが訪問した教会へお届けしたいと思います。
安息、眠り、沈黙
マルコ15:46-47
ヨセフは亜麻布を買い、イエスを十字架から降ろしてその布で巻き、岩を掘って作った墓の中に納め、墓の入り口には石を転がしておいた。マグダラのマリヤとヨセの母マリヤとは、イエスの遺体を納めた場所を見つめていた。
聖土曜日の共同の祈り
今日という日、地上で不思議なことが起きている。深い沈黙と静止。地球のすべては静まり返っている。なぜなら、王の王が深い眠りについているからだ。地球は慄き、そして静止した。なぜなら、肉体を持った神が眠りにつき、そこで宇宙創始以来、眠りに着いたすべての人間を目覚めさせられたから。神が肉体を持って死んだので、地獄は恐れに慄いた。
彼は、さ迷う羊であった私たち人類最初の両親を探しに、そこへ赴いた。暗闇と死の陰に住む囚われのアダムとイブを訪ねたいという深い願いを抱いて、彼らを悲しみから解放するために出向いたのだ。神であり、イブの子どもである方が。主は、勝利を約束する武器である十字架を背負って彼らに近づかれた。人類最初に造られた人であるアダムは、この方を見て恐怖のあまり胸を打ちながら、皆に叫んでいた。「私の主がここにいるすべての者と共にいてくださいますように!」キリストは彼に答えられた。「そして、あなたの霊と共にいるのだよ。」キリストは、アダムの手を取って起き上がらせ、語られた。「目覚めよ、眠れる者。死者から甦れ。キリストがあなたに光を差し出すから。」
ユージン・ピーターソン「牧師の覚え書き」から
祈り
主よ、命からがら津波から逃げることができた方々、そして、原発事故のため何も持たずに避難した方々は、この一か月、眠れぬ夜を過ごしました。家にいつ戻れるかわからないまま、避難所から避難所へ移動を続けています。彼らがあなたの休息と平安に憩えますように。どうか、あなたご自身が彼らの住まいとなってくださいますように。
SABBATH, SLEEP, SILENCE
MARK 15:46-47
So Joseph bought some linen cloth, took down the body, wrapped it in the linen, and placed it in a tomb cut out of rock. Then he rolled a stone against the entrance of the tomb.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saw where he was laid.
THE READING FOR HOLY SATURDAY IN THE LITURGY OF THE HOURS
Something strange is happening on earth today – a great silence, and stillness. The whole earth keeps silence because the King is asleep. The earth trembled and is still because God has fallen asleep in the flesh and he has raised up all who have slept ever since the world began. God has died in the flesh and hell trembles with fear.
He has gone to search for our first parent, as for a lost sheep. Greatly desiring to visit those who live in darkness and in the shadow of death, he has gone to free from sorrow the captive Adam and Eve, he who is both God and the son of Eve. The Lord approached them bearing the cross, the weapon that had won him the victory. At the sight of him, Adam, the first man he had created, struck his breast in terror and cried out to everyone: “My Lord be with you all.” Christ answered him: “And with your spirit.” He took him by the hand and raised up him, saying “Awake, O sleeper and rise from the dead, and Christ will give you light.”
The Pastor: A Memoir by Eugene Peterson.
PRAYER
Lord, those survivors without any belongings after tsunami and evacuation from nuclear plants have spent nights of little sleep for the past one month. They move from one evacuation shelter to another without any clear promise of when to return home. Please give them your rest and peace and be their home wherever they are.
안식, 잠, 침묵
마가복음 15:46-47
요셉이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성 토요일의 성시 낭독(THE LITURGY OF THE HOURS 중에서)
오늘 이 땅에서 대단히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 거대한 침묵, 그리고 고요함이다. 왕이 잠들어 계신 오늘, 온 땅도 함께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온 세상이 흔들렸다가 이제는 고요해졌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육체 가운데 잠들어 계시며, 그 분은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잠들어 있는 모든 일들을 일으켜 세우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육체 가운데 숨지셨고, 지옥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서 떠난 목자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첫 부모를 찾기 위해서 가셨다. 흑암과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 사는 사람들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시며, 슬픔에 사로잡히 우리의 첫 부모, 아담과 하와를 자유케 하기 위해서 떠나신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하와의 자손(즉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그들에게 다가가셨다. 십자가는 그분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무기였다. 아담은 자신을 첫 사람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보자, 두려움가운데 가슴을 치며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울부짖었다: “나의 주님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그리스도께서 응답하셨다.: “당신의 영혼과도 함께 하기를.” 하나님은 아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며 말씀하셨다. “깨어 일어나라. 오, 잠자는 자여. 사망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가 너희에게 빛을 비추일 것이다.”
회고록 , 유진 피터슨.
기 도
주님, 쓰나미로 인해 모든 재산을 잃고 원전 때문에 대피한 생존자들은 지난 한 달간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들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 집으로 돌아갈지 뚜렷한 약속도 없이 여기저기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건대 그들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의 안식과 평화를 누리게 해주옵소서.
Please know I am praying for all of you. We pray often for the people of Japan at our daily liturgies. You are not far from our hearts.
ReplyDeleteWe are praying for you all tomorrow at our Easter service in Vancouver and remembering you, as well,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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